선물이란 계약체결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일정시점에 기초자산을 인수도하기로 한 계약이다.
예약거래와 같은말이다.
쉽게 예시를 들면, 농작물(상추)을 팔기전(ex.농사짓는시점)에 판매상에게 미리 얼만큼을 언제 얼마에 팔겠다고 미리 계약하는거라고 보면된다.
이를 통해 가격변동이 있는 상품을 농부와 판매인 모두 거래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.
그리고 판매시점에 상추의 기준가격이 계약맺은 금액보다 크면 농부가 좀 더 이득을, 낮으면 판매상이 이득을 보는 구조기도 하다.
예시를 상추로 들었는데 선물에는 금융선물과 상품선물이 있다.
금융선물은 주식, 코스피200, S&P500 같은 금융상품이라고 보면 되고,
상품선물은 곡식, 커피, 금속, 원유 같은거라고 보면 된다.
이러한 선물가격을 산출하는데는 공식이 있다.
선물가격(F) = 현물가격(S) + 순보유비용(C)
순보유비용은 베이시스라고 보면된다.
순보유비용(C) = 이자비용(r) + 보관비용(c) - 현금수입(d) - 편의수익(y)
이자비용 ->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을 선물만기까지 보유하는데 필요한 이자비용
보관비용 -> 선물 매수로 현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
현금수입 -> 배당금, 표면이자
퍈의수익 -> 선물 매수로 현물을 나중에 인도받는 대신, 현 재 현물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
순수비용은 양수와 음수가 될 수 있다.
양수인 경우는 콘탱고(정상시장), 음수인 경우는 백워데이션(비정상시장, 역조시장)이라고 부른다.
그리고 금융선물의 경우는 주식을 보관, 편의하는게 없기 때문에 보관비용(c)과 편의수익(c) 는 0이다.
반대로 상품선물은 곡식이런 상품에 이자는 없으니 현금수입(d)가 0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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